500엔부터 알차게 즐기는 삿포로 절약 데이트 코스

정문 왼쪽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엘름의 숲》에서 지도를 받아 수령 100년이 넘는 거목과 역사적 건조물이 늘어선 구내를 산책. 무료 입장 가능한 종합박물관에서는 공룡화석 등, 각종 학술표본을 공개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구경거리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홋카이도대학

홋카이도대학 종합박물관

홋카이도대학 구내 산책

0 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아메리카풍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축이 아름다운 굴지의 사진 촬영지. 데이트의 기념촬영은 여기에서! 관내에서는 홋카이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아카렌가 청사)

0 엔

삿포로 시내 중심부에서 런치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숨은 맛집. 정식과 덮밥이 각각 500엔이므로 부담 없이 상대에게 한턱내기도 좋다. 커다란 창으로 일본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점도 매력 중 하나.

삿포로 시청 지하식당

500 엔

일 년 내내 삿포로 시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시내 한복판의 오아시스. 다양한 대형 이벤트 회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요사코이 소란 축제, 일루미네이션, 눈축제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많다. 니시 8초메에 있는 커다란 미끄럼틀은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가 제작한 “블랙 슬라이드 만트라”. 꼭 한번 체험해 보시길.

오도리 공원

0 엔

산책 도중 잠시 목을 축이고 싶다면 여기에서. 과자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는 지하 약 100m에서 끌어올린 도요히라가와 강의 복류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병설된 카페에서 롱셀러 과자(예산외 지출)도 함께 즐긴다면 더욱 알찬 데이트가 될 것이다. 선물용으로도 좋다.

센슈안 본점

0 엔

삿포로시 기타 3조 광장(겨울철과 우천시는 삿포로 역전도로 지하보행공간)에서는 삿포로의 공연단이 길거리 공연과 기타반주 라이브를 매일 개최한다.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 관람 후에는 관람료를 던져주는 게 예의.

개최기간
삿포로시 기타 3조 광장: 평일 12시~13시, 17시~20시／토∙일 10시~20시
삿포로 역전도로 지하보행공간: 평일 14시~20시／토∙일 11시~18시

0 엔

JR삿포로역 구내 서쪽 콩코스에 설치된 야스다 칸의 조각 《묘몽(妙夢)》을 비롯한 JR타워 곳곳에 50개 이상의 아트작품을 설치. 의외의 장소에 설치된 작품도 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배포하는 팸플릿을 들고 아트작품들을 찾아 돌아다녀 보자.

JR타워

0 엔

식후 디저트는 여기에서. 한정 판매하는 “한칸사마”(100엔)는 홋카이도 개척의 원조, 시마 요시타케의 애칭을 붙인 메밀가루가 들어간 떡. 철판에서 양면을 노릇하게 구워 주므로 따끈따끈할 때 먹을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호지차(녹차의 일종)와 함께 드셔 보세요.

롯카테 신궁찻집

100 엔

휴식 후에는 홋카이도 신궁을 참배. 그리고 돌아가기 전에 마루야마 공원을 산책하면서 인접한 마루야마 산(표고 225m)에 올라가 보는 것도 좋겠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시림을 30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착.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완만한 등산로이다. 삿포로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를 만끽하세요.

마루야마 공원

홋카이도 신궁

¥0

등산 후의 수분공급은 치토세쓰루 술 박물관에서. 삿포로의 향토주 “치토세쓰루”를 담글 때 사용하는 도요히라가와 강의 복류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술지게미 소프트아이스크림(300엔. 예산외 지출)도 인기. 술 좋아하는 사람은 선물구매도 여기에서!

치토세쓰루 술 박물관

0 엔

돌아갈 때는 지하철 바스센타마에역과 오도리역을 연결하는500m 길이의 콩코스에 설치된 미술관에서 아트를 감상하면서 시내로 나가자. 3개월마다 바뀌는 전시는 다수의 작가가 참가하므로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삿포로 오도리 지하갤러리 500m 미술관

0 엔

여름에는 바다의 분수, 겨울에는 모에레야마에서 썰매타기(대여료 200엔. 예산외 지출)가 즐거운 인기 데이트 장소. 실컷 재밌게 즐긴 후에는 원내의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도시락 타임. 밖의 날씨가 추울 때는 유리 피라미드 안의 벤치에서 드세요.

모에레누마 공원

0 엔

삿포로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에서 유일한 맥주 박물관. 견학 후에는 생맥주 시음도 즐길 수 있다. 롱셀러 맥주 “구로라벨”, 홋카이도 한정 맥주 “클래식”, 창업 당시의 맛을 재현한 “개척사 맥주” 중 하나와 간단한 안주가 세트로 200엔. 3종류 모두 시음 세트(500엔. 예산외 지출)도 인기. 흑맥주 아이스크림(300엔. 예산외 지출)도 꼭 한번 맛보시길. 여기에서 선물용도 구매 가능.

삿포로 맥주 박물관

200 엔

공원 안에 있는 스타디움과 아이스 아레나는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의 주 경기장.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조각가 혼고 신이 제작한 모뉴멘트 《설화의 상》과 스타디움에 설치된 야나기 소리가 디자인한 성화대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이스 아레나의 3층에는 당시의 포스터, 관계자들의 의상, 입상 메달 등을 전시한 코너가 있어서 일반 공개일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관람료 160엔).

홋카이도립 마코마나이 공원

160 엔

음식을 테마로 한 약 8,000권의 책이 진열된 롯카테의 도서관에서 커피(300엔. 마르세이캐러멜 세트)와 함께 독서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관내에는 하나의 상자에 한 작가의 작품이 보관된 “롯카파일” 책장도 있다.

롯카분코

300 엔

배가 출출하면 지하철 마코마나이역 구내에 있는 매점 《피어허브》에서 오방떡(50엔)을 먹어보자. 팥소와 크림을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에 듬뿍 넣어 구운, 옛 생각이 절로 나는 추억의 간식거리를 즐겨보세요.
※9시~18시. 일요일은 정기휴일.

50 엔

JR선 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 점포가 있는 서서 먹는 메밀국수는 일본판 패스트푸드. 이번에는 예산 290엔으로 따뜻한 메밀국수를 먹을 수 있는 지하철 오도리역과 직결된 《히노데소바》를 추천한다.
※지하철 난보쿠선 [오도리] 10번 출구 직결, 히노데빌딩 지하 2층. 7 시~21시 15분. 연중무휴

290 엔

과거 영화제의 상영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세계 각국의 단편영화를 꼭 접해 보시길.
※매월 둘째 주 목요일 한정 ※18시 30분 시작(상영시간은 90분 정도). 자세히 보기는 

여기삿포로 국제 단편영화제

¥0

절약 데이트의 마지막은 삿포로의 야경으로 로맨틱하게 매듭지어보자. 아사히야마 기념공원은 표고 137.5m에 있는 전망대에서 무료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데이트 장소. 분수도 야간조명으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야간조명 연출은 20시까지.

아사히야마 기념공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