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도리지하갤러리 500m 미술관
500m에 걸쳐 작품이 전시되는 예술공간
역 콩코스를 이용한 갤러리
삿포로시는 2006년도부터 “삿포로 아트 스테이지”의 미술부문으로 지하철 오도리역과 바스센터마에역을 잇는 콩코스를 개최장소로 삼아 11월 한정기간으로 “500m 미술관”을 개설했는데 이것을 2012년에 갤러리로 상설화하였다. 역 시설 내의 통로에 설치된 갤러리로는 일본에서 가장 긴 시설이다. 오도리역과 바스센타마에역에 마련된 500m의 전시코너는 녹슨 느낌으로 마감처리된 철 소재의 입구로 시작되며 공간을 살린 작품이 전시된다. 일상생활 중에 지나치면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러한 갤러리는 한 번만 봐서는 알지 못하는 작품의 시점을 깨달을 수 있어서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