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진야마 녹지
풍부한 자연과 문화교류시설이 있는 삿포로 시민의 휴식처
덴진야마 녹지는 삿포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히라기시지구 표고 89m의 덴진야마에 펼쳐진 녹지. 홋카이도 개척시대 초기의 자연을 느낄 수 있고, 근처의 소마신사에서는 수령 300년 된 밤나무가 방문객을 맞아준다. 삿포로 시민의 휴식처로서 녹지 내에는 일본정원, 매화나무숲, 벚나무숲이 있으며, 모이와야마와 삿포로 시내 중심부가 바라다보이는 전망광장도 잘 정비되어 있다. 2014년에는 정상 부근에 <삿포로 덴진야마 아트 스튜디오>를 개관하여, 삿포로와 홋카이도에 관한 서적이 갖춰진 도서공간과 어린이용 서적과 장난감이 놓여 있는 교류살롱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한 후에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로 많이 애용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