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 박물관 활동센터
시민들의 참가를 목표로 삼아 활동교류를 하는 박물관
태고시대의 삿포로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바다소의 화석
자연계 종합박물관의 계획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 2001년에 개설되었다. 활동분야는 이시카리 저지대를 중심으로 하여 인재, 실물자료, 정보를 축적하면서 성장, 발전하는 박물관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민들의 참가를 박물관 육성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삿포로시 매미 조사”를 개최해 약 200명의 시민들의 협력으로 매미의 허물을 조사하였고 그 성과를 인터넷과 책자로도 소개하였다. 시설 내에는 멸종 위기에 있는 삿포로 바다소와 이빨 고래의 화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시카리 저지대의 지질학적 역사와 동식물을 소개하는 수장 전시실 외에도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시민들을 위한 강좌와 체험학습회도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활동하는 박물관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