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팩토리
일본인에 의한 맥주 제조의 발상지에서
날씨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마음놓고 쇼핑
1876년에 홋카이도의 행정 및 개척을 담당했던 관청에 의해 만들어졌다. 일본인에 의한 최초의 맥주공장이었던 “개척사 맥주양조소”의 자리에 세워진 상설시설로 내부는 크게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특징적인 것은 큰 온실 같은 “아트리움”이다. 지하에서 4층분에 해당하는 공간의 천정이 뚫려 있으며 아웃도어샵과 잡화점, 인테리어샵 등을 둘러보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1월에서 12월 하순까지는 도카치의 히로오초에서 운반해 온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며 일루미네이션도 점등한다. 또, 굴뚝광장의 “삿포로 개척사 맥주・판매소”에서는 공장 개업 당시의 맛을 재현한 방금 만들어 낸 맥주를 250엔에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