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 청소년 과학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네타륨과 홋카이도의 자연・과학박물관
삿포로시 청소년 과학관은 우주와 과학을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자연・과학박물관. 우주모험 유사체험 등, 약 200점의 전시물 중에서 적설 한랭지이기에 전시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인공 강설장치와 인공 오로라 발생장치는 정말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박물관입니다. 1층에는 홋카이도 내 최대급의 플라네타륨이 있고, 2층의 ‘천문・지구과학 코너’에는 북반구의 위성사진이 거대한 지구의에 투영되어 있는데, 그 모습을 3층의 국제우주스테이션 일본실험동 ‘기보(희망)’를 본떠 만든 방에서 조망할 수 있다. 청소년 과학관에서는 천체관측회 이벤트 등도 수시로 개최되며, 근처의 산피아자 수족관과의 공통할인권도 있어서 여름방학 때는 아이들과 함께 온종일 삿포로 관광을 탐닉할 수 있다.
플라네타륨으로 일억 개의 별들이 반짝이는 우주공간을 체험! 삿포로 밤하늘의 별에 관한 해설도 들어보자.
삿포로시 청소년 과학관의 플라네타륨이 2016년 4월에 새단장 오픈. 최신 광학식 플라네타륨은 별의 반짝임이나 주요 붙박이별(항성) 9,500개의 색깔이 리얼하게 재현되었다. 은하수의 미세한 구조를 약 1억 개의 붙박이별(항성)로 표현하는 등, 평소 보기 힘든 하늘 가득 수 놓인 밤하늘의 별을 만날 수 있다.
유럽의 우주기관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 『빌리온 선~ 밤하늘의 별 3차원 지도 만들기~』는 2대의 4K 프로젝터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 마치 우주공간으로 뛰쳐나온 것 같은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내레이션은 일본어뿐이지만 박력 넘치는 영상체험을 할 수 있으므로, 해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도 함께 즐기려면 삿포로에 사는 작가들이 그린 그림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플라네타륨 방송 프로그램 『별을 잡은 왕자』와 『요괴 마루와 꿈의 문』을 추천한다. 『우리도 모두 우주인!?』에서는 첫 부분에 영어자막이 들어간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직원이 들려주는 삿포로 밤하늘의 별에 관한 해설에서는 그 날 밤에 보이는 행성이나 별자리를 소개해 준다. 귀갓길 밤하늘에서 직접 별을 찾아보자.
※일정표는 공식사이트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