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삼림공원
공원 내의 절반을 삼림이 차지하는 종합공원
전체 길이 600m의 운하와 포플러 가로수가 이곳의 상징
1982년부터 10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종합공원. 삿포로시 전체를 녹지로 둘러싸고자 하는 구상 아래 데이네 지구의 거점으로 정비되었다. 고향의 숲, 만남의 숲, 들새의 숲으로 이루어지며 공원 내의 절반을 삼림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포플러와 마가목 등의 수목이 선명한 색을 띤다. 공원의 상징은 데이네산을 향해 똑바로 뻗어 있는 전체 길이 600m, 폭 15m의 운하이다. 240그루의 포플러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곳의 상쾌한 공기는 조깅과 워킹하기에도 이상적이다. 겨울철에는 크로스컨트리와 스노 트레킹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