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개척촌
메이지, 다이쇼시대의 홋카이도의 모습을 전하고
역사적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야외 박물관
놋포로삼림공원 내에 있는 “홋카이도 개척촌”은 홋카이도 개척 100년을 기념하여 개설된 야외박물관이다. 메이지, 다이쇼, 쇼와 초기라는 3개의 시대에 걸친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산업과 문화를 전하는 역사적 건축물을 홋카이도 각지에서 이축 및 복원하여 보존하고 있다. 내부를 시가지, 농촌, 산촌, 어촌이라는 4구역으로 나누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서, 이곳에 들어서면 100년 이상 전의 홋카이도에 있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여름에는 마차 철도, 겨울에는 말썰매로 둘러보면 좋다. 개척 당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놀이기구 만들기와 짚을 이용한 세공품 강습 등도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겨울철 한정으로 개최되는 “겨울생활체험” 행사는 개척시대 겨울의 힘들었던 생활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