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쿠스이엔
일본차와 오리지널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유서 깊은 일본차 전문점
교쿠스이엔은 삿포로의 니조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1933년에 창업한 일본차 전문점. 점포 내에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전국에서 들여온 고급 일본차, 완전 숙성 말차(녹차) 가루를 듬뿍 넣은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오리지널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에조 사슴고기와 홋카이도산 쌀로 만든 차즈케 도 인기가 있다. 녹차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회복 효과도 있어 근처의 오피스타운에도 단골이 많다. 시음하면서 일본차 강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일본차와 디저트는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고, 물통(350〜500ml)을 지참하면 250엔에 막 끓인 일본차를 담아주는 서비스도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