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쓰시 세라믹 아트센터
삿포로시와 이웃한 에베쓰시는 도예와 벽돌의 고장
홋카이도의 도예문화를 자아 내는 시설
도예에 관한 종합시설로 2개의 상설전시실을 가진 세라믹 아트센터이다. “홋카이도의 도예전시실” 내에는 “고모리 시노부 기념실”도 있다. 고모리는 일본에서 유약 연구의 1인자로 보다 좋은 도자기를 찾다가 60세였던 1959년에 에베쓰에 오게 되었다. 그 후로 72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홋카이도의 요업과 도예의 발전에 공헌했다. 이곳에서는 그의 도자기를 지역별 및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다. 도자기샵에서는 에베쓰시내에 거주하는 도예작가의 작품을 판매한다. 머그컵과 개인용 앞접시 등 평상시에 사용하기 좋은 것들이 갖추어져 있다. 망루에서는 놋포로 원시림과 에니와다케, 다루마에산 등 360도로 펼쳐진 파노라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