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케이 토게노 와이너리(반케이 고개의 와이너리)
와인 문화를 육성하는 작은 와이너리
효모만으로 양조하는 무첨가 와인
삿포로 중심부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반케이 토게노 와이너리”는 풍부한 자연을 가진 반케이 고개의 중턱에 위치한다. 양조의 명인을 자부하는 양조가 다무라 슈지 씨가 이 지역에 와인 문화를 육성하고자 2001년에 만든 곳이다. 같은 해 6월의 첫 주조 때부터 엄선한 홋카이도산 포도를 사용하여 와인, 시드르, 과실주를 만들고 있다. 부지 옆에 펼쳐지는 포도밭에서는 헝가리가 원산지인 자라젠제 등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2013년에는 직접 소유하고 있는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삿포로산 와인인 “고개의 산 소비뇽”을 탄생시켰다. 수확축제와 와인용 포도의 재배강습회, 와인 문화강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와 생산자들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