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키삿푸 징기스칸 클럽
홋카이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대자연을 만끽하며 징기스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게
<쓰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은 생 양고기(머튼)를 시치린(화로)의 숯불구이로 즐기는 징기스칸 요리 전문점. 1953년 창업했을 당시는 회원제 클럽으로 운영되었는데, 현재의 가게 이름도 거기서 유래했다. 농업에 대해 공부하는 전문학교 <핫코가쿠엔>의 창립자인 구리바야시 모토지로 씨가 만주 사람들이 야전요리로 먹던 징기스칸을 홋카이도에 가지고 돌아온 것이 그 시초라고 전해진다. 바닥이 편평하지 않고 빗살 모양으로 홈이 나 있는 징기스칸 전용 철판으로 고기를 굽는 것이 특징이다. 알맞게 기름이 빠진 양고기를 수제 양념 소스에 찍어 한입 먹으면 고기 맛이 강한 양고기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창포,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새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홋카이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대자연을 만끽하며 전통의 맛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