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파스타와 지중해 요리 레스토랑 Ari（아리）
삿포로 근교 도베쓰초산의 밀과 야채로 만든 수제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숨은 맛집
삿포로 근교의 마을 ‘도베쓰’의 언덕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 이탈리아 각지에서 수련하고 돌아온 아리사와 셰프가 도베쓰산의 밀과 야채로 만든 요리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매일 아침 날씨에 따라 수분량을 조절해가며 만드는 기타이시카리산의 밀 ‘유메치카라’를 사용한 수제 파스타. 탄력성이 좋고, 과연 수제 파스타답게 적당히 얽히면서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일품이다. 런치 메뉴로는 계약농가에서 조달하는 아스파라거스 등, 제철 야채를 면에 섞어 반죽한 쇼트 파스타 ‘스트로차프레티’ 외에도 매일 다른 파스타를 맛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도베쓰산의 야채만으로 만든 볼륨 만점의 샐러드도 선보인다. 삿포로에서 조금만 더 시간을 내서 교외로 나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