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이테이
연어가 듬뿍 들어간 향토요리 “이시카리나베”가 명물. 전통 있는 연어요리 전문점
긴다이테이는 삿포로 중심부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이시카리시에 있는, 1880년에 창업한 연어요리 전문점. 가을부터 선보이는 연어는 물론, 봄부터 가을에 걸쳐 맛볼 수 있는 송어(연어과 바닷물고기)도 모두 이시카리산으로 창업 이래 줄곧 전통을 지켜 온 연어 풀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마지막에 나오는 “이시카리나베”는 연어와 채소를 듬뿍 넣고 된장으로 맛을 내 푹 끓인 홋카이도의 향토요리.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긴다이테이의 독자적인 맛을 좋아하는 단골이 많이 찾는 일품요리. 그 밖에도 아이누의 전통요리 “루이베”라 불리는 냉동 연어회를 비롯하여 일본 청주와 잘 어울리는 메훈(연어의 신장) 젓갈 등, 명물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아소비치 이시카리 해변이 있으므로 식후 산책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