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코
삿포로 시민에게 사랑받아 온 수제 주먹밥 전문점
아린코는 1980년에 창업한 수제 주먹밥 전문점. 삿포로역, 오도리, 마루야마 등, 시내에 5개 점포가 있으며, 맛있는 홋카이도의 주먹밥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고, 점포 내에서 식사가 가능한 이트 인 코너(eat in corner)도 갖추고 있다. 주문하면 바로 눈앞에서 만들어주는 주먹밥은 전국 각지에서 엄선해 들여온 재료를 정성껏 조리하여 밥 속에 푸짐하게 넣는다. 연어알, 홍연어 같은 대표적인 속 재료는 물론, 신선한 꽁치를 양념장으로 구워 장어구이 풍미를 낸 “히가에리 산마” 등, 오리지널 메뉴도 있고, 그중에서도 “치즈 가쓰오”(치즈와 가다랑어포 맛)는 창업 이래 줄곧 인기 메뉴이다. 홋카이도산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고 팔팔 끓여 만든 돈지루도 꼭 맛보길 바란다. 일본인 생활에 깊게 뿌리내린,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진짜 주먹밥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삿포로 시민이 일상적으로 애용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