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키코지

홋카이도의 개척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
홋카이도 특산품 쇼핑에도 편리!

삿포로의 중심부에 동서로 약 1km에 걸쳐 약 200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는 상점가. 니시 1초메에서 니시 7초메까지 전천후형의 아케이드로 이어져 있어서 눈이나 비, 따가운 햇볕 등을 신경 쓰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만들어진 것은 19세기 후반의 개척시대였다. 1869년, 메이지 정부가 “홋카이도 개척사(행정 및 개척을 관할하는 관청)”를 삿포로에 두었더니 현재의 다누키코지 2, 3초메 주변에 상가와 음식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1873년 무렵에 그 일대가 “다누키코지”로 불리게 되었다. 아케이드 내에는 오래된 가게와 새 가게가 공존하며, 여행기념품점과 노래방 등도 있어서 관광객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나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활기 넘치는 상점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