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삿포로의 역사는 맥주와 함께 시작되었다!?

삿포로 맥주의 역사는 1876년(메이지 9년) 정부에 의해 개설된 개척사 맥주 양조장 (삿포로 맥주의 전신)에서 시작됩니다. 삿포로 맥주의 별 마크는 개척사의 상징인 ‘붉은 별’에서 유래되었는데, 시계탑이나 붉은 벽돌 청사에도 별 마크가 사용되어 홋카이도 개척사의 상징과도 같은 것. “습기가 적고 물이 맛있는”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여행을 안내합니다.

맥주의 고장 삿포로!
대표적인 맥주원을 시작으로 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크래프트 맥주, 공장견학, 기념선물까지
삿포로 맥주 문화의 현주소를 소개합니다.

삿포로만의 특별한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관광명소와 함께 소개합니다. 삿포로에서 가장 대표적인 맥주원과 비어가든을 시작으로 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엄선된 크래프트 맥주, 현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신선한 맛이 매력적인 맥주 공장견학, 그리고 대표적인 선물용 맥주까지 삿포로와 맥주를 만끽하는 여행을 안내합니다.

정석

삿포로 맥주 문화의 정석을 만끽하고 싶다!

맥주와 함께 먹는 징기스칸 요리는 삿포로의 먹거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삿포로 맥주원,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기린 맥주원에서는 널따란 홀에서 징기스칸 요리를 먹으며 공장에서 직송된 생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대로 먹고 마시는 뷔페식 메뉴도 있어서 인원수가 많은 단체모임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 이것이 바로 삿포로에서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법의 정석입니다.

향토맥주

삿포로만의 특별한 향토맥주를 즐기고 싶다!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향토맥주). 삿포로에서도 대단한 인기입니다. 삿포로의 자매도시인 뮌헨과 포틀랜드가 크래프트 맥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도시라는 건 우연이 아니겠지요. 크래프트 맥주 제전 ‘Sapporo Craft Beer Forest’의 주최를 담당하는 몰트헤즈와 카라하나는 맥주를 만든 사람의 남다른 고집을 전하는 맥주 바입니다. 또, 맥주 제조업체이면서 제전의 주최도 담당하는 북아일랜드 맥주와 오타루 맥주의 직영점에도 주목해 주시길.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급 비어가든을 즐기고 싶다!

삿포로의 여름은 습도가 낮고 쾌적한 날씨. 오도리 공원에서는 매년 삿포로 여름축제의 일환으로서 약 13,000석을 자랑하는 비어가든이 개최됩니다. 국내의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대규모 비어가든은 맥주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국내의 유명한 맥주 제조회사별로 좌석이 나누어진 회장에서 홋카이도의 제철음식도 만끽할 수 있는 한여름의 삿포로와 맥주의 향연, 꼭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공장견학

공장견학을 즐기며 갓 제조한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

삿포로 근교까지 포함하면 맥주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시설은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과 오타루 맥주 제니바코 양조장 등 2곳이 있습니다. 2곳 모두 맥주의 양조공정을 견학한 후에 갓 제조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탐내볼 만한 코스. 병설된 레스토랑과 공장직영의 맥주 바에서 식사도 가능하므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끽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공장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