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삿포로를 관광할 때 해보고 싶은 것들 총집합
가을철 삿포로를 관광할 때 꼭 해봐야 할 것은?
※2019년 10월 15일 업데이트
‘가을철 삿포로는 어디에 가는 게 좋을까요?’와 같은 질문에 대답해 드리고자 추천 즐길 거리를 소개합니다. 단풍으로 물든 거리, 수확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 온천과 레저 및 가을이기에 즐기고 싶은 명소가 가득합니다.
가을철 준비 사항
삿포로의 가을은 일본 본토와 같은 늦더위가 없어 무척 상쾌합니다. 낮 동안 따뜻하더라도 해가 지면 10도 가까이까지 기온이 떨어지므로, 얇은 코트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10월이 되면 아침저녁으로 무척 추워지니 가디건이나 스웨터 등 껴입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합시다. 목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숄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단풍으로 물든 가을철 삿포로 거리를 걷는 여행
삿포로의 거리가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 은행과 단풍 등으로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즐기면서 산책과 기념 촬영을 하는 “걷기 여행”을 해보세요! 도심과 교외에도 단풍 명소가 많아 매력적입니다. 마음에 드는 풍경을 꼭 찾아보세요.
단풍 추천 명소 특집
맛있는 식재료가 가득♪ 가을철 먹거리
가을에는 먹거리의 보고인 홋카이도의 식재료가 삿포로에 총집합! 특히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는 영양이 가득하고 살이 올라서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연어알 절임과 갓 수확한 채소를 사용한 요리 등 제철 식재료를 만끽해 보세요.
가을철 삿포로 추천 먹거리 결정판
따끈한 온천이야말로 홋카이도의 묘미
온천이 그리워지는 가을. 느긋하게 온천에 몸을 담그며 단풍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삿포로에는 ‘열의 탕’이라고 불리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조잔케이 온천이 있습니다. 삿포로 중심부로부터 자동차로 약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웅대한 자연에 둘러싸인 이 지역은 삿포로의 도심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당일치기 입욕이 가능한 시설과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어, 부담 없이 온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잔케이 온천은 어떤 곳인가요?
단풍을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을
산기슭을 말을 타고 산책하는 트레킹이나 도요히라가와 강의 계곡을 카페에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웅대한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한층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또한 과일 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꼭 체크하세요!
가을철 삿포로를 관광할 때는 국제 영화제와 아트 이벤트로 예술을 즐기자
다누키코지 5초메에 위치한 삿포로 플라자 2∙5를 메인 회장으로 개최되는 ‘삿포로 국제 단편영화제’. 전세계에서 모인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 동시에 상영되는 이벤트입니다. 11월부터는 1개월에 걸쳐 삿포로역전도로 지하보행공간을 중심으로 전람회와 음악 라이브 등이 열리는 ‘삿포로 아트스테이지’가 개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많으니 꼭 들러보세요.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홋카이도 박물관, 삿포로 예술의 숲도 단풍과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추천 명소입니다.
가을철 긴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의 매력 속으로
일본 신 3대 야경 도시로 선정된 삿포로의 야경도 즐겨보세요. 모이와 산과 오쿠라 산, JR 타워와 같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은 것도 선택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추워지는 계절에는 공기가 맑아, 한층 더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